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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마법 독후감

보루센 2014. 6. 19. 02:30
<정리의 마법>

정리는 두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1.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 결정하는 것
2. 물건의 제 위치를 정하는 것.

정리는 수납이 아니라 '버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한 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으로 버려라
버릴 물건은 절대 가족에게 보이지 말라.
정말 중요한 물건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는 역할이 끝난 물건들을 버려야 한다.
'언젠가'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책을 많이 쌓아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보의 감도가 높아진다.
즉,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깨닫기 쉬워진다.
책은 시기가 생명이다. 만난 그 '순간'이 읽어야할 때이다.
지금 사용하는 것, 한동안 필요한 것, 보관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
이 3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서류는 전부 버리자.

정리는 과거 하나하나에 결말을 내는 행위다. 추억의 물건을 정리하는 것은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첫 발을 내딛는 '정리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추억이 아니다. 우리는 이처럼 물건 하나하나와 마주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과거의 경험을 거쳐 존재하는 지금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공간은 과거의 자신이 아닌 미래의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재고량을 줄여 간편해지는 것이 효과적인 정리를 위한 지름길이다. 정리를 통해 물건이 줄어들면 어느 순간 자신의 적정량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 온다. 정리를 해서 물건을 줄이면 생활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중요시 하는지 가치관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로 해라.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쉽게 수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물건을 가까이 두고 사용. 수납용품은 새로 살 필요가 없다. 세울 수 있는 물건은 세워서 수납하자. 옷을 구입했으면 바로 Tag를 떼라.

방을 정리하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말해준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어서, 세미나를 듣고 공부를 하며 지식을 늘렸어요. 하지만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정리를 통해 깨달았어요.

정리를 하면 인생이 극적으로 달라진다. 버리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물건의 소유방식이 삶의 가치관을 나타낸다. '무엇을 갖고 있느냐'는 '어떻게 사느냐'와 같다.

물건을 통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면 지금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그럼 자신의 가치관이 명확해져서 이후 선택에 망설임이 사라진다. 물건을 버리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경험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결단력이 키워진다. 

물건이 내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집안의 모든 물건들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 물건은 손에 넣었을 때뿐만 아니라 버려질 때 더욱 빛난다.
주위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정돈해서 매일 느끼는 설렘을 늘려가는 것, 이것이 정리의 비법이다.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다. 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정리비법 : 책이나 자료는 반드시 세로로 세워 놓는다.


진짜 인생은 정리한 뒤 시작된다… 울림없는 물건은 모두 버려라

진짜 인생은 정리를 한 뒤에 시작된다

그는 "남길 것과 버릴 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리를 하면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정리를 통해 과거를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작업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그만둬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게 됩니다. 현대인은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 것들에 둘러싸여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요.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고 자신을 두근거리게 하는 물건을 골라서 남김으로써,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진짜 인생은 정리를 한 뒤에 시작됩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물건만 남겨라

"버림으로써 당신의 현재 삶을 더 즐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사례에서 보면, '버리면 절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한 것들을 버렸을 때 실제로는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언젠가 읽어보려고 쌓아둔 자료나 책을 다시 읽게 되는 날이 올까. 경험상 단언하는데,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여러 해 방치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읽고 읽는 책, 지금 읽고 싶은 책을 읽어야 한다. 나중에 쓰겠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두고 있다면 전부 버리는 게 좋다. 없으면 어떻게든 대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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