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생산 및 수송 개념정리

보루센 2015. 5. 20. 00:00

2015. 5. 20. 00:00

LNG 생산 및 수송

액화공정(Liquefaction), 저장, 선적

액화플랜트에서 기체인 천연가스의 온도를 낮추어 액화시킴

천연가스가 액화되려면 상압에서 -160℃로 온도를 낮추어야 함

액화된 천연가스는 기체상태일 때에 비해 1/600의 부피로 줄어듦

가정용 냉장고와 같은 원리의 히터펌프에 의해 1차로 -30℃ 정도, 2차로 -160℃까지 냉각시키는 두 단계로 액화작업이 이루어짐

이 과정에는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투입되는 가스의 12% 정도가 액화공정에서 소비됨

생산된 LNG는 단열된 저장탱크에 저장되었다가 수송선이 도착하면 선적됨

저장탱크의 규모는 60,000~100,000㎥(25,000~45,000 LNG톤) 정도

수송

LNG 수송선은 LNG의 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단열화되어 있으며 적재량은 일반적으로 약 130,000㎥ 정도임

Boil-off: LNG가 수송 중에 일부 기화되는 것으로 전체 수송량의 0.10~0.25% 정도가 매일 기화되며 이는 선박의 연료로 활용됨

인수, 저장, 재기화(Regasification)

인수공정은 액화공정에 비해 복잡하지 않고, 자체 에너지 소비도 적은 편임

인수기지 내에는 저장탱크가 갖추어져서 피크시점이나 계절간의 부하에 대응함

방대한 양의 해수를 이용하는 열 교환기를 통해 LNG가 기화되며 이때 방출되는 냉열은 공기분리, 화학공정 등에서 활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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