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해상저장 사재기 투자와 유가 상승


"1년만 버티면 떼돈"…사재기 나선 석유시장 큰손들 

현물이나 근월물 저평가돼 무위험수익

2백만배럴 1년 저장시 1600만달러 벌어


이데일리 | 입력 2015.01.13. 15:54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50113155610723


지난 2009년 영국 해안가에는 기름을 가득 채운 유조선들이 줄지어 서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기름을 하역하려는 게 아니라 하나같이 그냥 바다 위에 떠있는 배였다. 원유 트레이더와 투자은행들이 금융위기에 헐값이 된 원유를 대거 사들인 뒤 유조선에 가득 실어놓고 유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전략을 썼기 때문이다.


유조선이 일종의 바다 위 창고 역할을 한 것이다. 특히 현물이나 선물 중에서도 근원물값이 뚝 떨어지는 콘탱고가 지속하면서 바다 위 사재기가 극성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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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큰손들 원유 사재기?

초대형운반선 빌려 저장 “유가상승시 가격급등 우려”


승인 2015.01.21  08:26:21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549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용선료 오름세가 심상찮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유 비축 수단으로 VLC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유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과거 골드만삭스의 ‘알루미늄 사재기’와 같이 국제 원자재 가격을 왜곡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유류비에는 세금 등의 비용은 물론 용선료도 포함된다. 즉, 용선료가 증가할수록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각종 유류비는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는 다시 실질 수요와 상관없이 유가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원유시장의 큰 손들만 배가 부르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만약 원유 수요마저 증가한다면 유가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우려도 존재한다. 원자재 가격의 왜곡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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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큰 손들, 빌린 유조선에 원유 꽉 채워 해상저장

"선박 임대료·보험료·이자 빼도 남는 장사" 국내 정유사들 "해상 저장하려면 차익 더 커야"

연합뉴스 | 입력 2015.01.23. 11:28 | 수정 2015.01.23. 11:31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123112807755


 대형 유조선을 빌려 싼값의 원유를 가득 채워 바다에 띄워뒀다가 비쌀 때 판다면?


요즘처럼 기름 값이 뚝뚝 내려갈 때면 한 번쯤 생각해 볼 법한 돈벌이인데, '큰 손'으로 불리는 외국 대형 원유 트레이딩 기업들이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국제 유가가 폭락한 가운데 결제월이 멀수록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아지는 '콘탱고(contango)'의 폭이 커지면 유조선 임대료와 보험료, 이자비용 등 보유비용을 빼고도 남는 장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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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쌀 때 배 사놓자"..유조선 발주 급증에 조선업계 '숨통'

산업리포트 - 고맙다! 유조선…중국 제치고 조선수주 1위 탈환 올 40척 발주 중 27척 수주 고효율·친환경 기술로 경쟁력 연말까지 저유가…特需 지속 덤핑 수주 경쟁 재발 우려에 업계 "적정가격으로 계약"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406033145190


저유가가 지속될 때까지 유조선 특수는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독립 원유 트레이더 비톨 등 원유 중개업체와 BP, 로열더치셸 등 오일 메이저들은 유가가 급락하면서 육상 저장시설뿐 아니라 유조선을 이용한 해상 원유 저장에 나서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임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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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는 3월 17일에 바닥 찍고 무섭게 올랐다. 이때 가격이 43.46달러, 5월 8일 기준으로 59.39달러.

대략 37%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는 25% 가량 상승.


원유 사재기 했다는 기사가 대략 1월 중순~말 정도에 나왔는데 이때 가격은 



50달러 밑이었다.


근데 기사에 나온 건 이미 진행된 뒤에 나온 거니까 아마도 2014년 말부터 저장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이때의 대략 평균 단가는 50달러 중반 ~ 60달러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 뒤로도 계속 샀다고 하면 

50 초반대까지 내려갔을 것이다. 45 정도 할 때도 계속 샀을 거고.


그럼 총 평균 내면 50달러 초반 선 정도가 될듯. 그럼 수익률이 못 해도 10%인데 비용 감안해도 짭짤하게 벌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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