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안컵 결산


▲골키퍼=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 차두리(이상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구자철(마인츠) 김민우(사간 도스) 한교원(전북) 이명주(알 아인) 박주호(마인츠)


▲공격수= 조영철(카타르) 이근호(엘 자이시) 이정협(상주)



아시안컵 결산.


골키퍼는 


김진현이 주전으로 떠올랐지만 킥이 너무 안 좋아서 앞으로 지켜봐야함.

김승규랑 경쟁체제로 갈 거라고 본다. 써드 옵션은 음.... 새로 누구 뽑자 좀ㅋㅋ


수비는 


김진수, 차두리, 곽태휘 3명 빼면 다 별로였음.. 김주영은 부상으로 제대로 못 뜀.

차두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고 곽태휘는 아직 더 뛸 거 같음.


김진수는 경험 더 쌓으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곽태휘는 아직 1년 정도는 더 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러면 센터백 1자리랑 라이트백이 문제. 딲히 눈에 띄는 선수는 안 보인다.


미드필더는 


기성용은 언터쳐블.


짝꿍으로 박주호가 준수한 활약을 해주었다. 박주호는 아시안겜에서도 이 자리에서 훌륭히 역할을 소화했음.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현재로선 최선이다.

원래 주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김진수가 있는 관계로 앞으로 국대에선 계속 이 자리에서 뛸 거 같다.


한국영, 김민우, 남태희, 한교원, 이명주는 그냥 별 기대 안 됨.

이명주는 45분 뛴 게 전부인 거 보면 중동 가서 폼이 떨어진 거 같다.

중동에서 뛰면 앞으로 기대 안 하는 게 맞다.


구자철은 템포 끊어먹는다고 줄기차게 비판 받았는데 그나마 국대 내에선 제일 나은듯.


4-2-3-1 포메이션에서 공미 자리가 정말 중요한데 사실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다.


이청용은 잘 하는데 부상이 문제..

손흥민은 주로 비판 받는 게 기복 심한 거랑 경기력 문제인데 경험 쌓으면서 극복해가야 할 거 같다.

그래도 제일 믿을 수 있는 자원.


공격진은 


조영철 이근호는 이제 안될듯. 중동은 역시 ㅠㅠ


이정협은 소속 클럽(상주 상무)에서도 후보 선수인데 처음 선발 된 것 치곤 굉장히 잘 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함.


원톱 주전은 김신욱인데 아시안겜에서 부상 당한 게 너무 커서 아직도 회복이 안 됐다 ㅠㅠ


호주전만 봐도 김신욱이 있었으면 공중 볼 경합에서 훨씬 잘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



종합적으로 잘 한 대회였지만 우승을 눈 앞에서 놓친게 참 아쉽다.


암튼 다들 수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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