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원톱 자원 평가

아스날 원톱 자원 평가(싸줄 펌)

지루 자리를 보강해야하죠

일단 명목상 2nd인 웰백.

사람들이 웰백을 주로 골결정력때문에 비판하는데. 그보다 앞서서, 아스날의 현재 구성에서 필요한 플레이들을 하지 못한다는게 더큰 문제라고 봅니다.

지루가 주는 볼위닝, 키핑, 연계, 피지컬등은 독보적이고 대체불가. 따라서 지루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공격 완성도가 좌우되고, 역습위험성도 줄어듭니다.

웰백이 스트라이커에 서면, 속도감은 나름 괜찮지만, 그걸 활용할 공간이 없습니다. 왜냐면.. 스트라이커니까. 거기에 성향이 기회를 만드는게 아니라, 꿀패스를 받아먹는 궁리를 하는 타입이라 앞서서의 지루의 역할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니까 포돌스키 탑이나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거죠.

어찌 됬는 이번시즌 나머지에 괜찮은 선택은 일단 산체스를 제외하고, 외질과 월콧의 활용이라고 봅니다. 

월콧은 웰백보다 더 웰백스러운 경향이 있죠. 다만 기존 선수와의 호흡적인 면이나 연계가 괜찮고, 침투에 극대화된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2선의 빡센경쟁도 스트라이커로서 나올 기회를 더 생기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외질은, 제로톱에 꽤 어울리는 자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복귀후의 경기에서 보여준 결정적 패스나 골이 있고, 이선수는 여튼 찬스가 나는 공간에 가까울수록 활약이 큽니다. 이점이 주목할만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3rd 악폼은 괜찮은 자원입니다. 다만, 아스날정도의 규모를 가진 클럽에서 악폼을 믿고가는건 실책이죠.

겨울시장 말기에 지냑의 영입썰이 있었는데말이죠, 개인적으로 몇번 본 지냑은... 굼뜬 지루입니다. 많이 굼떠요. 그러나 크고 강하죠.

벵거의 스트라이커를 뽑는 기준은 이미 13-14 스쿼드에 보였습니다. 지루, 벤트너, 사노고. 모두 190cm대의 장신입니다. 피지컬적인 경쟁력은 필수입니다. 어떤 미덕이나 장점이 아니라 기본적인 거죠.

다만 객관적으로 여전히 숫자상 많고, 벵거 개인의 믿음. 그건 어떤 이적도 불가능하게 할수있습니다. 보강 했으면 좋겠다는거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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