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명문 클럽, 나라별 명문


리그 우승 횟수와 최근 성적을 토대로 대충 끄적여본다.



1위 스페인


레알, 바르싸

ATM, 발렌시아, 빌바오


2강 3중 정도. 

라이트팬 입장에선 사실 양강만 명문으로 치는 경우가 많음.

ATM 정도가 대항마이며 발렌시아나 빌바오가 양강과 겨루기는 쉽지 않다.


2위 잉글랜드


맨유, 아스날, 리버풀

첼시, 맨시티


얘네는 기존 명문은 최근 몰락(?)하고 신흥 명문인 첼시와 맨시티가 최강인 상황.

다른 리그의 명문 클럽들이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

위의 3팀은 그냥 챔스권 드는 게 목표가 되어 버렸고,

밑의 2팀이 우승을 놓고 다툼.


아스날이나 리버풀은 그렇다쳐도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정말 극적으로 몰락했다.

EPL의 제왕이었던 영광의 시절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

아무래도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가장 활발하고 컸던 리그답게

신흥 클럽들이 맹위를 떨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3위 독일


바이언 뮨쉔

도르트문트


독일은 그냥 뮨쉔의 리그.

도르트문트 정도가 대항마이고 나머지팀들은 지속성을 갖지 못 하고 일시적으로 한 번씩 튀어 나오는 정도.


4위 이탈리아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


유베 원톱에 양밀란이 가세한 리그. 현재 양밀란은 완전히 몰락하고 유베 혼자 외롭게 싸우고 있다.


5위 포르투갈


벤피카, 포르투, 스포르팅


3강 리그. 벤피카를 필두로 그냥 셋이서 다 해먹음. 다른 애들은 들러리에 불과함.

외국 팬들이 다른 팀들은 알지도 못하고.


6위 프랑스


특별히 명문이라고 할 팀이 있는지 모르겠다.

마르세유, 생테티엔이 기존 명문이었으나... 이젠 많이 희미해진거 같고

리옹이 7연패로 갑자기 튀어 나온 시절도 있었으나... 신흥 명문 정도지

파리도 명문이라 하기엔 초라한 성적이고..모나코도 애매하고..


파리가 앞으로 10년 정도 장기 집권한다면 모를까..


달리보면 기득권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치고 나갈 수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

자국 팬들 입장에선 오히려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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