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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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지만 야간과 주말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 유령도시라는 별명이 있었다"며 "IFC몰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여의도의 풍경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30대 젊은층과 직장인들을 집중 공략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와 금융과 미디어의 거점인 서울 여의도의 유동인구는 24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하지만 거주인구는 겨우 3만명을 넘을 정도. 때문에 평일 낮에는 북적북적하지만 저녁과 휴일이면 여의도가 텅 비는 '공동화'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 여의도엔 대형백화점도 쇼핑몰도 없다. 바로 인접한 영등포만 해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등 여러 백화점과 쇼핑몰이 밀집해있지만 여의도에선 쇼핑 개념조차 성립되지 않는다.


여의도의 최대약점인 공동화 현상에 대해 IFC측은 "볼 것과 살 것이 많으면 사람은 모이게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이 쇼핑몰 안에서 먹고 마시고 영화보고 책도 보고 쇼핑도 하는, 그 자체 나들이 장소가 되도록 한다는 게 기본 컨셉이다.


기존의 국내 복합쇼핑몰들은 자체적으로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못하고 백화점이 통째로 들어오는 형태였다. 하지만 IFC쇼핑몰은 백화점을 배제하고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를 직접 끌어왔다. "그 동안 백화점의 한정된 매장 규모로 인해 많은 유명 패션브랜드들이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면서 "IFC몰은 넓은 매장과 자유로운 매장 디자인이 가능해 쇼핑 편의는 물론 브랜드 정체성도 최대한 살렸다"고 강조했다. 


편리한 교통도 IFC몰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여의도 버스환승센터가 도보로 5분 이내 거리며,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다. 또 사무동 3개 동과 콘래드호텔 등 4개 초고층 빌딩이 IFC안에 위치해 있어, 자체 유동인구만도 2만5,000명에 달해 '여의도 유통 필패'의 징크스를 반드시 깨뜨리겠다는 포부다.


"서울 여의도의 가구별 평균소득은 580만원으로 강남(550만원)보다 높습니다. 강남과 영등포 등지로 분산됐던 서울 서부권 쇼핑 수요를 잡을 생각입니다."


업계에서는 IFC서울의 개발 이후 여의도 상권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IFC몰과 콘래드 서울 호텔의 등장으로 각종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고스트 타운으로 불리던 주말에도 점차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


여의도 지역 상권은 평일엔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해 점심시간이면 인근 식당가에 직장인들이 몰려 보통 10~20분 기다리는 정도는 예사로 친다. 하지만 주말엔 극심한 공동화 현상을 보여 홍콩 센트럴, 도쿄 니혼바시 등 외국의 유명 금융 중심지들이 쇼핑명소로도 유명한 것과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특히 여의도에 거주하는 인구도 3만명을 헤아리지만 이들이 이용할 만한 상권ㆍ문화시설이 딱히 없어, 인근 영등포ㆍ신도림이나 9호선 지하철을 타고 강남권을 찾는 경우가 보통이었다.


반면 상권의 한계도 분명해보이는 상황이어서 개장 초기 특수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주목된다. 입지상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가장 가까운데, 영업면적이 10분의 1에 그치는 데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도 입점하지 않은 약점도 있다.


좋은 기운이 사업운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에 일부 기업들은 풍수지리를 따져 입지를 선정하고 건물을 짓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풍수지리가 좋은 곳들은 오피스 밀집지역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오피스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 지역은 청계천을 따라 경복궁, 덕수궁을 사이에 형성됐다. 조선 9대왕 성종과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무덤이 있는 '선릉', 중종의 능인 '정릉' 역시 강남의 대표적인 오피스타운이다. 여의도의 경우 풍수지리 이론 상 재물을 상징하는 '물'이 여의도를 향해 달려드는 형국이라 금융 산업이 발달하기 좋은 입지를 타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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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작음.


홍콩IFC보다 작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신도림 디큐브시티보다 작음.


그냥 암 것도 없던 여의도에 생겼다는 게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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