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아파트-새 아파트' 가격차가 커지는 현상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814092308841.daum


서울만 놓고 보면 새 아파트와 헌 아파트 간 가격차 폭은 커진다. 지난 2000년 서울의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준공 5년 이하 아파트가 621만원 10년 초과 아파트는 616만원으로 새 아파트가 겨우 5만원 더 비쌌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 매매가는 각각 1924만원(5년 이하), 1356만원(10년 초과)으로, 가격차가 568만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단순히 숫자로만 따지면, 13년 새 100배 이상 커진 셈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원인은 우선 10년 전과는 달라진 아파트시장의 상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리란 기대감이 적어지고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태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으뜸으로 치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한 것이다. 


================================================================================================

아래는 기사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요즘 차들도 쓸데없는 옵션질때문에 평생에 한번 써볼까말까한 기능 넣어서 차값만 올려놨다. 집도 마찬가지. 화장실과 주방에 전자식 기능넣고, 기본으로 김치냉장고, 에어컨, 화려한 조명. 이딴거 집어넣고 역세권도 아닌데, 애지간한 서울의 20평대가 4억초반이니... 돈있으면 새집사는거고, 돈 모자르면, 헌집사는거지. 솔직히 헌집이 뭐가 아쉽나? 오히려 내부 잘 꾸미면 새집 못지않지. 헌아파트, 새아파트간의 가격차가 커지든 말든, 집의 기본적인 기능만하면 되는거다. 아파트가격 거품인거 숨기려는 기사구만..


맞습니다.새집하나만 좋을뿐 위치나 모든것을 봤을땐 위치좋은 기존 아파트가 좋지요.평면도 넓게 잘나왔지요 요즘 아파트 발코니 확장안하면 좁아서 불편하지요 아파트 위치가 중용합니다 아는사람은 다알지요.


헌집이 나쁜건 아니지만 아파트도 감가상각된다는 현실이 포인트입니다.


새아파트..라고 전부 똑같지는 않지

부실하게 지은 아파트들도 많던데


그것도 대기업 아파트가

대기업아파트가 중견기업아파트보다

실내가 전고도 낮고, 문짝도 작고

일반인들은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 태반이지 


게다가 대기업들 지은 아파트 

아파트 동과 동 사이가 너무 좁아 다닥다닥 지었어


재건축은 5층 미만 서울, 수도권 내 신도시에서만 이루어지지 그거 아닌이상 힘들다 

지금 재건축 생각하고 오래된 아파트 들어가는건 미친 짓이다. 


여기 아산시인데 주공 대지지분이 24평인데도 건설사가 달려들지 않습니다. 대지지분만큼만 아파트 지어줘도 즉 24평 아파트 지어줘도 한다는데 그걸 안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걍 있어요 사업성이 없다나 뭐가 없다나 하면서


감가상각하고 그 동안 들어간 유지비 생각하면 월세 사는것하고 똑같음...

부동산 투자는 예전처럼 사 놓으면 최소한 원가유지~수익이 나는 상황 아니면... 이젠 실수요 위주로 가는게 맞지..


이 기사의 내용인즉 아파트도 감가상각이 적용되고 있다는 뜻인데

5억짜리 아파트를 땅값 3억 건축비 2억이라고 가정하고 감가상각을 계산해 보면...

건물수명이 40년이라고 할때 건축물에 대한 감가상각이 끝난 후 철거비용은 토지가격에서 감가상각될 수 밖에 없는데 이경우 4억정도 감가상각이 될 것이고 나머지 실가격은 1억정도 일 듯! 이는 1년에 약 천만원 월 83만원가량 감가상각이 이루어 지는 셈이나 이 때 연 5%로 2억원을 빚을내서 산경우라면 40년동안 년 1750만원 즉 월 146만원짜리 월세살고도 빚만 1억이 남는다는 계산!


그동안 공짜로 타먹는 재건축 기대감에 헌아파트가 새아파트 가격 심지어 더 호가 높여 부르는 미친짓이 있었지만 재건축 공짜로 되는게 아니고 추가분담금 수억이상 내야한다는거 알게된 이상, 새아파트와 헌아파트의 가격차가 커지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10년된 소나타랑 최신형 소나타가 가격이 같을 수가 없는 것 처럼. 감가상각 개념이 아파트에 탑재된 이상, 게임 오버.


새아파트일수록 저급 시맨트에 금가고 환경호르몬 넘쳐흐름.

가면갈수록 원가절감이 뭔지 기본구조에서 느끼게 됨.

진심 충고하는데 새아파트는 피해라.

분양가 낮췄다고 이득도 낮춘게 아냐.


집도 이젠..... 소모품이다. 세월이 지나면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다. 특히 토지와 함께 엮이는 개인 주택도 아니고 땅 지분이 거의 없는 아파트는 소모품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왜 큰 돈을 쓰면서 낡은 아파트를 사야 하는가? 생각해봐라


당연한 현상이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아파트를 땅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오르리라 생각한다. 아파트는 땅지분은 미미하다. 상가건물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0이 된다. 상가건물은 건물이 닳아없어지는 동안 수익을 창출하고 아파트는 주거라는 효익을 창출한다.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 동안 사용하고도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올랐는데, 이런 현상은 앞으로 없어질 것이다


아파트는 환경이 쾌적한 곳이 최고임.입지? 그런거 별 의미없음..대로변에 있은 아파트들 곁에서 보기에는 정말 멋지게 보일지 모르지만,막성 살아보면 정말 혈압올라감. 소음때문에 창문 열어 놓기도 힘든 상황이고 방바닥은 새까만 재를 밟고 살아야 함. 배기분진,타이어분진..등등...서울지역은 한강 인근지역이나 산 밑이 최고좋은 아파트임.


헌아파트는 거의 상권이나 뭐든지 중심에 있고 편의시설도 가깝고 교통도 좋지. 새아파트는 이제 형성하는 수준이고 뭐가 좋은지는 잘생각해봐. 헌아파트 인테리어 하고 지하철도 가깝고 백화점 등등 이런거 가깝고. 새집은 단지도 깨끗하고 집도 당분간은 깨끗하고 .. 일장일단이 있는거지


기자님아 말이여 막걸리여 일단 2005년 이후는 베란다 면적이 평수에 안들어가니 당연히 평당 가격차가 나지..


오히려 이전 아파트의 장점도 있음, 최근 아파트는 동사이에 죄다 놀이터, 운동장, 초등학교 지어놔서 나처럼 아이없이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옜날아파트가 더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좋음. 확장되지 않고도 살만하고


어차피 그 새 아파트도 바로 헌 아파트 된다. 괜히 비싸기만 하지..

건설사들은 계속 현혹하고 불필요한 것도 가전제품처럼 만들어서 팔아먹는거지..

갈수록 이것 강조하고 저것 좋게 했다고 하고....

그럴수록 입지가 중요하다. 입지를 먼저 보는게 현명하지..첨단 기능에 속지말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큰 것은 우선은 주차장 문제가 거의 없고, 지상주차 때문에 단지 내 쾌적성이 떨어지는 것도 없고, 현관출입서부터 방범기능과 전자통제 시스템이 잘 돼있고, 4베이 식으로 평면설계도 진화되어 있고, 확장으로 하여 넒은 공간에, 아무래도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당연히 여러 면에서 새아파트가 유리하지만 주차장 문제만 없다면 사실 큰 차이와 별것은 없다고 본다. 아파트 내부는 주거하는 자가 얼마나 깨끗이 청소하고 사용하느냐에 달렸지 새아파트라도 청소 제대로 안 하고 하면 더러운데 새 아파트가 무슨 소용인가


지하주차장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담보할 순 없고 오히려 그 반대죠.


소설도 아니고.....참...나...

펙트는 아파트는 재건축이 안된다! 이겁니다.

재건축 하는것 보다 새아파트 사는게 싸다. 


요즘 LH 분양아파트는 굉장히 좋다. 특히 보금자리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 못지 않다.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하자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미 대비해서 그런지 결로현상도 없을 것 같고...층간소음도 거의 없고...내부시설도 굉장히 좋다. 단지 마감재가 그다지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마감재도 아니다. 주방에 액정TV도 있고..ㄷ자형 주방구조에..욕실같은 경우도 비데 다 설치되어 있고 세면대도 깊이가 깊은 것이 하나하나가 입주자들의 과거의 개선요구사항을 수용해서 설계한 느낌을 받는다.


원래는 새 아파트가 더 좋아야 하는데 요즘 아파트, 특히 LH 아파트는 엉망이다. 비용 절감하느라고..따라서 5년 정도 검증된 아파트를 찾는게 나을 거 같다.


물론 부동산이 물가에 따라 가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그래도 감가상각을 적용한다는 건 우리나라 아파트 역사에서 엄청난 사건이다.

아파트가 분명 수명이 있는 제품인데 낡아도 가격이 올랐던 건 재건축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제 옛날 같은 재건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잖아?

그럼 20년 정도 넘어가면 감가상각이 철저하게 적용될거고, 그럼 그 집에서 계속 사는 주인은 약 10~20년 후에 재산소멸을 고려하고 재테크를 해야 한다.


======================================================================================================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기사에 문제점도 있지만 한 가지 느낄 수 있는 건 아파트에도 드디어 감가상각이 적용되는 듯하다??

뭐 그래도 입지가 제일 중요한 건 변함없는 사실..


 





2014/08/16 - [주식/투자/금융] - 대형 오피스 빌딩 시장 상황


2014/08/15 - [주식/투자/금융] - 부동산 기사에서 자주 쓰이는 말들


2014/08/13 - [주식/투자/금융] - 쉐어하우스 투자 정보, 월세, 보증금 문제


2014/08/12 - [주식/투자/금융] - 상가 경매 받아서 빌라로 용도변경 하기


2014/08/11 - [주식/투자/금융] - 셀프 인테리어 정보, 집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2014/08/10 - [유명인] - 구하라 청담동 빌딩, 부동산 투자, 건물주, 임대 수익


2014/08/09 - [주식/투자/금융] - 여의도 IFC몰 분석


2014/08/04 - [주식/투자/금융] - 빌라 매매시 주의할 점, 전세, 월세, 구입시 주의사항, 빌라 고르는 법


2014/08/03 - [유명인] - 카라 한승연 청담동 빌딩 매입.jpg 부동산 투자


2014/08/02 - [잡동사니] - 최경환 내수부양책, 부동산정책, LTV, DTI 완화


2014/07/29 - [잡동사니] - 아파트와 빌라의 차이, 아파트 장점, 빌라 단점


2014/07/28 - [유명인] - 연예인 빌딩부자, 김태희 강남 빌딩 매입


2014/07/27 - [유명인] - 연예인 부동산 투자. 빌딩, 건물주, 임대수익


2014/06/24 - [주식/투자/금융] - 한국판 롯폰기힐스.jpg


2014/06/16 - [주식/투자/금융] - 부동산 기사에서 자주 쓰는 말, 바닥론의 진실?


2014/06/13 - [주식/투자/금융] - 아파트, 빌라, 원룸 임대시 주의사항


+ Recent posts